◆<수상소감> 조중래 SK텔레콤 홍보실장
먼저 뜻깊은 수상의 영광을 주신 전자신문 광고대상 관계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울러 함께 수상하신 분들께도 축하말씀을 전한다.
SK텔레콤 경영활동은 인간 위주의 경영을 근간으로 하고 있으며 ‘모든 기술은 사람을 중심으로 사람을 향해 발전하고 사람을 위해 쓰여야 한다’는 비전과 철학을 담고 있다.
사람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업(業)으로 하는 정보통신 대표기업으로서 이러한 믿음을 고객과 공유하고자 SK텔레콤은 그간 ‘사람과 사람 그리고 커뮤니케이션’ ‘대한민국은 이미 새로워지고 있습니다’ 캠페인처럼 ‘사람’을 주제로 하는 기업광고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2005년 하반기부터는 ‘사람을 향합니다’ 캠페인으로 기술의 지향점은 결국 사람이라는 일관된 주제를 전달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SK텔레콤은 이러한 사람 중심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하기 위해 차분한 톤·매너의 그림과 따뜻한 메시지가 담긴 광고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왔다.
기존 신문광고에서 보기 드문 15단 12㎝라는 독특한 형태의 광고를 꾸준히 집행함으로써 우리 일상 속에서 또는 사회적 이슈 속에서 ‘사람’을 향한 깊이 있는 발견을 공유하고자 시도해온 것이다.
또 얼마 전 새롭게 시작한 ‘사람을 향합니다 두 번째 이야기’ 캠페인에서는 이동통신 4000만 고객 시대를 맞아 현대인에게 삶의 일부가 된 이동통신과 그 주체인 사람 사이의 수많은 에피소드를 공모했다.
공모를 통해 모인 주옥같은 아이디어를 실제로 광고 소재로 활용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이동통신의 진정한 의미와 그 속에서 누구보다 먼저 사람을 향하는 SK텔레콤의 모습을 보다 진솔하게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SK텔레콤은 세계를 선도하는 앞선 기술력으로 이 세상 더 많은 사람에게 더 큰 행복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SK텔레콤에 지속적인 성원과 사랑을 보내 주시는 고객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차별화된 가치 제공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으로 모두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
◆<제작후기> 문상숙 TBWA코리아 국장
걸어다니면서 통화를 하고 문자를 보낼 수 있는 것을 신기해하던 시절이 십여년 전이었지만 이제 작은 휴대폰 화면에서 얼굴을 보며 통화를 하고 TV를 시청한다. 정보통신시대라는 용어는 수년 전부터 들어왔지만 직접적으로 피부로 느끼고 누구나 쉽게 체험하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이와 같은 시대의 흐름을 주도해 온 SK텔레콤이 끊임없이 고집하는 것이 있다.
결국 이 모든 기술의 발전방향이 무엇인가라는 고찰에서 시작된 답. 즉, 그러한 모든 기술의 근본이자 궁극적인 목표는 결국 ‘사람’이라는 SK텔레콤의 기업 철학이다. 그리고 그 철학으로부터 출발한 캠페인이 바로 ‘사람을 향합니다’ 캠페인이었다.
‘사람을 향합니다’ 캠페인은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따뜻한 그림과 메시지가 담긴 광고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왔으며 15단 12㎝라는 독특한 형태의 광고를 꾸준히 집행해왔다.
얼마 전 새롭게 시작한 두 번째 이야기 캠페인에서는 이동통신에 얽힌 사람 사이의 에피소드를 공모하고 실제로 광고소재로 활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우리 일상 속에서 ‘사람’을 향한 깊이 있는 발견을 공유하고 현대인에게 없어서는 안될 이동통신의 의미와 그 기술 속에서도 늘 사람을 향하는 SK텔레콤의 기업 철학을 보다 진솔하게 전하고자 했다.
앞으로도 사람들이 자신의 이야기, 가족의 이야기, 친구의 이야기를 보고 들으며 그 속에 담겨진 사람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신의 주변 사람이 얼마나 소중한지 잊지 않기를 바란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