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소감> 차지운 LG텔레콤 마케팅전략담당 상무
기분 좋은 변화를 이끌고 있는 LG텔레콤은 770만을 넘어 800만가입자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는 등 안정적 성장을 거듭하며 고품질의 고객만족 서비스 제공을 통한 고객가치혁신을 이끄는 이동통신 사업자로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LG텔레콤은 지속적인 생활가치 혁신서비스 개발로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의지하에 항공 마일리지 서비스, 주유할인 프로그램, 망내 무료·할인 요금제, 3G 등 파격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중 LG텔레콤이 올해 가입자 목표인 770만명을 넘는 데 가장 큰 역할을 담당한 대표적 고객가치혁신서비스는 항공 마일리지다.
국내 최초로 이동통신사와 항공사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선보인 항공 마일리지는 이동전화 통화요금에 따라 최대 10∼17마일의 항공 마일리지를 제공, 여가 및 레저에 관심이 많은 가입자로부터 큰 반향을 일으켰다.
LG텔레콤의 항공 마일리지는 통화요금에 항공권 무료 이용의 특전은 물론이고 누적 마일리지에 따라 좌석 승급뿐만 아니라 아시아나항공이 속해 있는 Star Alliance 내의 다른 항공사 항공권도 무료로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도 지닌다. 또 LG텔레콤은 한국씨티은행과 협력, 총 24마일이라는 국내 최대의 항공 마일리지가 적립되는 ‘17+7 마일’ 서비스도 선보였다. 이로 인해 항공 마일리지는 1년여 만에 110만명에 이르는 누적가입자를 확보하는 등 가입자 유치에 현격한 일등공신 역할을 담당했다.
LG텔레콤은 각 부문에서 기분 좋은 변화를 실천함으로써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가치를 높여 고객이 먼저 찾아오는 회사, 지속적으로 수익 성장하는 회사를 만들어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제작후기> 백민경 금강오길비 대리
LG텔레콤 항공 마일리지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소비자 혜택은 ‘17마일리지’기 때문에 캠페인의 가장 큰 테마는 ‘OOOO 17마일’로 총 9편의 광고를 제작했다.
항공 마일리지의 프리 론칭 광고는 시사프로그램 인터뷰 형식으로 기존 광고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식으로 광고의 주목도를 높였으나 새로운 형식의 광고이다 보니 제작과정에서 사전 방송광고자율심의기구와의 협의 과정에서 논란이 돼 표현의 수위를 조절하기도 했다.
론칭 광고의 민방위훈련 형식도 기존에 선보이지 않았던 광고 방식과 도심 속에 차가 한 대도 다니지 않게 처리한 엄청난 CG작업 등으로 소비자에게 지속적으로 화제가 되면서 LG텔레콤의 항공 마일리지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졌다.
8편의 광고를 통해서 소비자에게 항공 마일리지의 ‘17마일리지’가 기존 신용카드 대비 얼마나 큰 혜택인가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면 마지막으로는 수많은 소비자와 함께하기 위해 준비한 LG텔레콤의 서비스를 표현하고자 5개 이상의 날개가 달린 엄청나게 큰 비행기를 CG작업을 통해 선보이면서 늘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고 소비자에게 혜택을 돌려주는 LG텔레콤의 혁신적인 이미지를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