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전자광고대상]최우수상-신한카드

◆수상소감-신한카드 이춘국 전략기획본부장 

 ‘신한LOVE카드’는 통합 신한카드가 출시한 첫 번째 상품이다. ‘아시아 1등 카드의 첫 번째 대답, 신한LOVE카드’라는 광고 슬로건에서도 알 수 있듯이, 신한LOVE카드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한 신한카드의 첫 번째 답이다. 신한카드는 이번 광고를 통해 브랜드 론칭 광고에서 형성된 고객의 기대감에 구체적인 답을 제시하고자 했다.

 신한LOVE카드는 LOVE라는 이름이 의미하듯 고객을 향한 무한한 사랑과 아낌없는 혜택을 담았다. 즉 기존 카드에서 볼 수 없었던 폭넓은 할인혜택, 할인과 동시에 제공되는 적립혜택, 신한금융 네트워크의 혜택이라는 세 가지 큰 혜택을 제공한다.

 광고는 이러한 카드의 특징을 인상적으로 부각시키기 위해 스캔들이라는 테마를 활용했다. 특히 젊은 남녀 세 명이 동시에 카드혜택을 즐기는 모습에서 단 한 장의 카드로 세 가지 혜택을 동시에 누리는 특징을 시각적으로 쉽게 표현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이번 광고는 감각적이고 섹시한 비주얼 속에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유지해 신한카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신한LOVE카드의 혜택을 도발적·정열적·매력적인 혜택으로 구분해 상세하게 보여줘 기대감을 극대화하고자 했다.

 앞으로도 신한카드는 고객들의 카드 생활에 명쾌한 답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신한카드의 새 출발을 맞이해 뜻깊은 상을 준 전자신문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고객 여러분께는 변함없는 격려와 사랑을 부탁 드린다.

 

◆제작후기-한컴 진동환 차장

 2007년 신한카드의 인쇄 광고는 LOVE라는 기존 카드와 다른 독특한 상품명과 신한LOVE카드가 제공하는 파격적인 혜택들에 중점을 두고 제작했다.

 이번 광고는 ‘세 가지 혜택을 동시에 즐긴다’는 컨셉트 아래 젊은 남녀 세 명이 한데 어우러져 즐기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신한LOVE카드의 할인·적립·금융이라는 세 가지 혜택의 조화를 표현하고자 했고, 기존의 카드와는 차별화된 큰 폭의 할인과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에 착안 ‘카드혜택의 스캔들’ 이라는 핵심 카피를 사용함으로써 소비자의 호기심을 자극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모델 선정은 TV 광고와의 연계성을 위해 외국인 모델을 기용하기로 결정했다. 세 명을 동시에 촬영해야 해 예상보다 오랜 시간과 노력이 소요되었지만, 촬영을 끝낸 모델과 스태프들의 표정에는 피곤함보다는 만족감이 서려있어 촬영 내내 즐거웠던 분위기를 대변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