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6㎸급 GIS용 차단부 설계 및 제조기술’은 국내 765㎸ 계통의 운전을 위한 핵심 변전설비인 800㎸ GIS의 국산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즉, 800㎸ GIS의 국산화에 필수적인 800㎸ 40㎄ 2점절 GIS용 차단부에 대한 설계 및 제작 기술 개발이 핵심이다.
800㎸ GIS는 1990년대까지만 해도 세계적으로 ABB와 도시바만이 상업화된 제품 개발에 성공할 정도로 독점적이었다. 그것도 차단부가 2점절이 아닌 4점절 GIS 수준이다. 따라서 전기연이 개발한 800㎸ 40㎄ 4000A 2점절 GIS용 차단부는 세계 최초의 개발품이자 우리나라 전력기기 역사에 큰 의미를 지닌 기술적 쾌거로 평가되고 있다. 이 기술은 효성중공업과 현대중공업에 이전돼 이 후 한전이 발주한 800㎸ 50㎄ 8000A 2점절 GIS 국산화 개발에 원동력이 됐다.
우리나라의 800㎸ GIS 기술은 2002년에 한전에서 본격적으로 시작한 765㎸ 송전계통 상업화 운전을 기점으로 신뢰성과 기술력을 국제무대에 인정을 받게 된다. 최근에는 중국의 800㎸ 시장에 진출했고 향후에는 중국 및 인도 등지에 건설될 1100㎸ GIS 시장 진출에도 전망이 매우 밝다.
◆756㎸급 GIS용 차단부 설계 및 제조기술 개요
구분 내용
개발기간 91∼95년
개발목표 800㎸ GIS의 국산화
효과 대기업 이전, 800㎸ 및 1100㎸ GIS 세계시장 진출
문의 기획부 연구관리과 055-280-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