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T가 개발한 u태그는 지그비 통신으로 매일 바뀌는 수 천가지의 상품명과 가격 등 상세정보를 실시간 자동으로 표시해주는 전자선반라벨시스템이다.
기존에 사용하던 종이 가격표 대신 전자 가격표시기를 도입, 매일 변경되는 가격표를 교체하는 번거로움이 없으며, 업무효율을 높이고 가격오류로 인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
u태그를 적용할 경우 특히 가격 및 할인정보의 실시간 변경은 물론, 판매 관련 광고 표시가 가능하다. 게다가 양방향 통신 기능을 활용해 매장관리자 호출, 냉동식품의 온도 모니터링, 제고관리가 가능하며, 추가적으로 카트에 태그를 부착할 경우 고객의 동선관리 및 고객의 위치에 기반한 상품 광고도 구현할 수 있다.
이 제품은 국내 SI업체를 통해 내년 3월부터 유통업체에 적용될 예정이다.
유통업체에 적용되면 불필요한 인력을 줄이고 상품에 대한 정확한 관리가 가능해 매장의 매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CEST는 u-Tag는 멀티 라우팅 기능을 지원, 네트워크 장애에 빠르게 대처하고 1시간에 1만개 이상의 가격 정보를 동시에 갱신할 수 있어 관리의 통합성이 탁월하다고 평가했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