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T가 지그비(ZigBee) 통신 프로토콜 SW인 ‘지그비 스택 2006’을 국내 최초로 국제 지그비 표준기구(ZigBee Alliance)로부터 인증을 획득한 것은 국내 u-IT서비스 기술의 쾌거이다.
‘지그비 스택 2006’은 네트워킹, 보안, 디바이스 및 서비스 디스커버리 기능 등 센서 노드 간의 표준 통신 프로토콜 SW로, 향후 지능형 홈네트워크, 빌딩 및 산업용기기 자동화, 물류 및 환경 모니터링,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할 수 있다.
이번 지그비 스택은 특히 CEST가 공급하는 코디네이터, 라우터 및 엔드 노드에 탑재돼 멀티라우팅을 지원함으로써 네트워크 장애를 줄이고 통신거리를 확장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 USB형태의 지그비 동글은 지그비 네트워크를 쉽게 연결할 수 있게 해주며, 지그비 게이트웨이도 공용망인 이더넷 네트워크에 사설망인 지그비 네트워크를 손쉽게 연결할 수 있다.
이와 관련, CEST는 지그비 센서 네트워크의 기본 구성 요소인 코디네이터, 라우터 및 엔드 노드를 각각 개발해 실제로 산업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이번 지그비 스택 2006 인증으로 CEST는 각각의 다른 기기 간 상호 호환성이 강화돼 사용자 환경에 적합한 지그비 솔루션을 쉽고 빠르게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