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금형사출 전문업체인 성일(대표 지영희 www.isungil.net)은 그동안 주문자상표부착(OEM) 방식으로 일본에 공급해온 복합 진동운동기(모델명 SB-10)를 내년 1월부터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품은 모터의 회전력을 진동 에너지로 전환, 10분 가량 서 있어도 2시간 운동효과를 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구성득 성일 연구소장은 “짧은 시간에 최상의 운동효과로 지방을 분해하고 아름다운 몸매를 만들어 준다”며 “국내 시판을 위해 EK인증(안전인증)을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성일은 자체 기술로 이 제품을 개발, 지난 5월부터 일본 야마큐에 OEM 방식으로 수출해왔다. 현지 판매가격은 한화로 500만원 대이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