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국현 창조한국당 대선 후보는 중소기업 육성을 통해 500만 개의 평생일터를 만듦으로써 “대한민국을 재창조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IT, 벤처 등 중소기업을 살리고 좋은 일자리를 늘리는 사람중심의 창조적 진짜경제를 이뤄야 할 때가 왔다”며, △과학기술 육성과 이공계 기피 해소 △BT·IT 등 첨단융합 기술강국 추진 △사람중심의 과학기술 혁신체계 구축 △창조적 과학기술인력 육성체계 구축 △50만 IT 청년인력 해외 진출 지원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자신의 기업 경험을 앞세우며, “이공계 인재양성, 과학기술 육성정책과 응용 능력 배양으로 창조한국을 견인하겠다”는 것을 강조한다.
<문국현 후보 프로필>
문 후보는 1949년 서울에서 출생, 중동고등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했다. 1974년 유한킴벌리에 입사해 1995년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했으며 2003년부터는 킴벌리클라크 북아시아 총괄 사장을 겸임했다. 1996년 유엔환경개발기구(UNEP) 한국위원회 이사, 2006년 대통령자문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문국현 후보 어록>
“방송위의 지상파방송 중간광고 허용결의는 국민의 시청권과 방송산업의 이익을 맞바꾼 반국민적 결정이다. 이렇게 중요한 정책선회를 공청회 한번 거치지 않고 강행한 반민주적 방송위는 처절하게 반성해야 한다.”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