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오늘부터 사흘간 송도 u-IT클러스터추진센터에서 국내 900㎒대(908.5∼914㎒) RFID 업체를 대상으로 단체 상호운용성시험(ION)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험에서는 한국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테스콤 등 8개 국내 RFID업체가 시험기 지원에 나선 가운데 △고정형 및 이동형 리더(네스랩·이니투스) △태그(알에프링크·이그잭스·유비케이션·테크노세미켐) 등을 대상으로 적합성과 성능을 검증한다.
또 RFID 장비들간 호환성 검증을 비롯해 RFID리더와 태그에 대한 표준적합성시험, 성능시험 및 온습도환경시험 등을 수행한다.
TTA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개발 RFID 장비의 신뢰성과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지혜기자@전자신문, got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