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정부 시절 국무총리를 지낸 이수성 ‘화합과 도약을 위한 국민연대’ 후보(68)는 국제 경쟁력 회복을 최우선 목표로 제시했다. 이 후보는 “날로 치열해지고 있는 국제 경쟁 속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어떻게 높여나갈 것인지 등 우리 앞에 놓여있는 과제가 매우 엄중하다”며 “경제를 되살리고 국제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대통령 선거가 앞으로 5년간 우리 조국과 국민의 미래를 결정지을 것이며 향후 5년이라는 시간은 지난 50년에 맞먹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