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스타벤처]신규선정업체-노리하우스

 노리하우스(대표 남성하 www.norihouse.co.kr)는 어린이 방송 프로그램 전문 제작사다. 유아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작해 방송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탈 인형의 눈과 입을 움직이게 하는 애니매트로닉스(Ani-matronics) 부문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05년 교육방송(EBS)을 통해 방송된 유아용 뮤지컬 드라마인 ‘똑똑 노리하우스’는 국내 유아 프로그램 사상 처음으로 야외 단독 세트를 건립해 촬영했으며 4∼5%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 3월부터 KBS ‘엄마의 무릎학교’를 통해 방송되고 있는 ‘하하호호 꼬마몽’은 대화없이 진행되는 유아용 넌버벌(non-verbal) 영상동화로 전주덕진동물원 내에 세트장을 건립해 촬영됐다. 이달 KBS에서 새롭게 방송을 시작한 ‘재미있는 TV 미술관’은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놀면서 미술을 느끼고 체험하는 새로운 형식의 어린이 미술 프로그램이다.

 남성하 사장은 “어린이의 꿈에 날개를 달아주는 역할을 하고 싶다”면서 “어린이 방송 프로그램 전문 제작사로서 지금까지 쌓아온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이고 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는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