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MC(대표 김경진 www.emc.co.kr)는 정보 인프라스트럭처 전문기업으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정보 자산의 지능적인 저장부터, 백업과 아카이빙, 보안, 데이터센터 자동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보 가치 극대화를 지원하기 위한 입체적인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활발한 인수합병 전략을 통해 보안, 콘텐츠 관리 및 아카이빙(CMA), 차세대 백업 등 다양해진 솔루션의 마케팅을 강화해 고객들이 가지고 있는 데이터 관련 문제점의 원인부터 해결 과정, 솔루션과 인프라 구축 전반에 걸쳐 고민을 해결한다는 전략이다.
한국EMC는 올 4분기에 발표한 차세대 BURA(백업, 복구 및 아카이빙) 솔루션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회사는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기업 데이터 보호와 TCO(총소유비용) 절감을 위한 백업 고도화 수요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최근 도입 효과가 입증되며 차세대 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데이터중복제거와 지속적데이터보호(CDP) 기술을 ‘EMC 네트워커’ 백업 솔루션에 완벽하게 통합해 한 차원 진보한 데이터 보호 환경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한국EMC는 올해 포스코, 농협, 신한은행, 현대해상, 메릴린치, LIG생명, 동부화재, 롯데쇼핑 등 다양한 아카이빙 고객사를 확보해 상반기에 작년 같은 기간보다 125%나 성장했다. 내년에도 이 같은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목표다.
이 업체의 주력 IP 스토리지 제품인 ‘EMC 셀레라’는 스토리지 네트워킹 환경을 구축하고 다수의 파일 서버 및 애플리케이션 스토리지 통합이 가능한 제품이다. 내년에는 FC(파이버채널)과 iSCSI를 동시에 지원하는 ‘EMC CX-3’ 콤보, 파일 서버 통합을 위한 NAS 게이트웨이, 파일 아카이빙과 이기종 IP 스토리지의 가상화를 지원하는 ‘EMC 레인피니티’ 솔루션을 통해 IP 네트워크 상에서 최적의 비용으로 정보 자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올해에 첫 고객사례를 확보하는데 성공한 실시간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 ‘EMC 스마츠’를 기반으로 장애 요인을 자동 분석하고, 비즈니스 영향을 파악하는 등 고객의 비즈니스를 최적화하는 다양한 효용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종석기자@전자신문, jsy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