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도비시스템즈(대표 지준영 www.adobe.com/kr)는 통합된 멀티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비전을 중심으로 기업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힘쓰고 있다. 특히 채널 영업의 질적 향상을 통해 국내 시장 비즈니스 확대에 주력,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또 웹 환경을 혁신할 기술로 주목받는 웹2.0 및 RIA 시장을 이끌기 위해 플래시, 플렉스 및 어도비 통합 런타임(AIR) 개발자를 양성하는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RIA 통합 정보 사이트 구축 및 다양한 세미나, 교육 프로그램 등 지원을 통해 차세대 웹 시장에서 리더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어도비의 제품은 크리에이티브 솔루션, 지식 근로자 솔루션, 개발자 및 모바일 솔루션 등 크게 3개군으로 구분된다.
우선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스위트 3’는 모든 크리에이티브 영역에서 활용되는 업계 표준 디자인 및 개발 통합 솔루션이다. 인쇄·비디오·인터넷·모바일 기기 등 모든 디바이스에서 자신의 아이디어 및 정보를 원하는 방식으로 완벽하게 구현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이다.
지식 근로자 솔루션인 ‘어도비 애크로뱃 8’은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를 비롯, 비즈니스 전문가·기술 전문가들이 전자 문서의 글로벌 표준이라고 할 수 있는 어도비 PDF 포맷 문서를 사용, 문서 보안을 유지하고 콘텐츠에 대한 공동 작업이 가능한 제품이다.
‘어도비 애크로뱃 3D 8’은 CAD·CAM·CAE 사용자들이 CAD 파일을 다른 사람들에게 쉽게 전달하고 협업할 수 있도록 고효율로 압축·상호 호환이 가능한 3D 기반 PDF 문서를 생성한다.
개발자·모바일 솔루션 ‘어도비 플렉스’는 웹2.0 애플리케이션 구현에 최적화된 RIA 개발용 제품이다. 벡터 그래픽(플래시)과 리치 미디어 등을 활용, 화려한 화면 구성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웹2.0 이 강조하는 풍부하고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구현할 수 있다.
‘어도비 플래시 라이트 3’는 모바일 디바이스용 플래시 플레이어로 역동적인 웹 콘텐츠를 전달하는 모바일용 솔루션이다. 모바일 디바이스 제조업체, 서비스 업체, 콘텐츠 제공업체들이 사용자들에게 세계적으로 플래시 형식의 콘텐츠를 웹 사이트에서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한다.
지준영 사장은 “올해로 한국 지사 설립 10년째를 맞이했다”며 “고객지원센터를 설립하고 한글 홈페이지 운영, 국내 고객 요구에 맞는 파트너 영입 등을 통해 사용자 위주의 지원 정책을 펼쳐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안수민기자@전자신문, sm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