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묵화풍 그래픽 속에서 말타고 달려보자.”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모바일 액션 대작 ‘액션삼국지-단기천리(이하 액션삼국지)’를 29일 SK텔레콤을 통해 출시한다.
이 게임은 다른 삼국지 게임과 달리 삼국지에 등장하는 ‘단기천리(單騎千里)’라는 하나의 사건을 집중적으로 부각시켰으며 독창성이 돋보인다. 속도감, 타격감, 입체감의 3박자가 두루 조화를 이루고 있어 말을 타고 빠르게 질주하는 속도감과 적들을 시원스럽게 베어나가는 타격감, 3D처럼 다양한 각도의 입체감을 함께 맛볼 수 있다.
독특한 이야기 소재와 탄탄한 스토리 라인이 무게감 있게 전달되며, 수묵화풍 그래픽과 원근감에 따른 입체감 있는 사운드가 특징이다.
이 게임은 신선한 기능들이 많이 들어가 있는데 게임빌이 자체 개발한 3D 엔진을 통해 화면과 사물의 축소, 확대, 회전 등이 자연스럽게 표현돼 실감나는 연출이 시각적으로 느껴진다.
특히 ‘피의 잔 시스템’이 벌써부터 유저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도원결의’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유저 3명이 각각 피의 잔을 모아 함께 하면 파격적인 결과가 드러나게 된다.
피의 잔 시스템은 게임 내 최고의 묘미로 유저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설성인기자@전자신문, sise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