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사장 표삼수, www.oracle.com/kr)은 한국특허정보원(www.kipi.or.kr)이 Oracle SOA Suite(오라클 SOA 스위트)를 도입하여 SOA기반의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상표관련 정보의 활용도와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특허정보원은 특허청의 각종 지식재산권정보를 검색 및 열람하는 특허정보검색서비스(KIPRIS; Korea Industrial Property Rights Information Service) 중 상표정보를 대상으로 SOA 기반 웹 서비스(서비스명 KIPRISPlus) 형태로 개발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의 정보 검색 위주를 탈피해 ‘개방과 공유’를 실현한 웹 2.0 및 SOA 기반 웹서비스 구현의 대표 사례다. KIPRISPlus는 서비스 지향형 웹서비스 방식을 적용한 시스템으로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쉽게 자신의 필요에 따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상표 정보의 활용도를 높이고 정보를 더욱 효율적으로 공유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한국특허정보원은 Oracle Content Database Suite (오라클 콘텐트 데이타베이스 스위트) 솔루션을 활용하여 그림이나 이미지 등 비정형 데이타와 관련된 상표 관련 특허 내용을 통합하고 이를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기존에 수작업으로 3일에서 10일 가량 소요되었던 대량 전자데이타 제공 서비스를 1시간으로, 특허청 데이타를 한국특허정보원으로 이관하는 작업을 4시간에서 2시간으로 현저히 단축시켜 더욱 쉽고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며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한국특허정보원 전산개발운영팀 강창수 팀장은 “SOA기반의 웹 서비스는 각종 특허 관련 정보를 누구나 쉽고 빠르게 열람할 수 있게 한다. 한국특허정보원은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대국민 서비스 수준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되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오라클 신동수 부사장은 “이번 한국특허정보원의 사례는 오라클이 웹 서비스 중심의 SOA를 구현하는데 있어 최강자임을 증명하는 것” 이라며, “Oracle SOA Suite는 완벽한 SOA 구현을 위한 포괄적인 스위트 제품으로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을 충족하는 최적의 인프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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