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게임업체들이 속속 신작을 선보이며 재도약에 나서고 있다.
인티브소프트(대표 이주원 www.intivsoft.com)는 현재 마무리단계에 있는 캐주얼RPG ‘타르타로스온라인’을 이르면 내년 초 클로즈드 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 게임은 게임내 각각의 콘텐츠가 전체적으로 하나의 시나리오를 구성하는 요소로 작용해 마치 한편의 로드무비를 보는 것처럼 플레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미 지난 9월에는 위메이드와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도 체결했다.
메가폴리엔터테인먼트(대표 김소연 www.megafolly.co.kr)도 최근 액션이 가미된 여성 타겟의 3D캐쥬얼 온라인게임 ‘버닝부스터’에 대한 기획작업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갔다. 메가폴리는 내년 하반기 서비스를 목표로 공동개발건과 투자 유치를 추진 중이다. 메가폴리는 이에앞서 지난 10월 노리박스닷컴을 통해 자사 PC용 연애시뮬레이션 ‘러브’ 시리즈의 다운로드 발매에 들어갔고 이달 들어 유메테크와 자사 게임 ‘스위키랜드’의 일본 판매도 추진하고 있다.
파크ESM(대표 이해원 www.operation7.co.kr)은 최근 FPS게임 ‘오퍼레이션7’의 클로즈드베타서비스에 들어간데 이어 FPS게임의 핵심인 ‘클랜시스템’을 게임내 전격 도입해 선보였다. 클랜시스템은 기존 온라인게임의 길드와 유사한 개념으로 파크ESM은 오퍼레이션 게임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유저들이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오픈베타 이전에 유저 간 커뮤니티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오퍼레이션7은 리얼 맵과 차별화된 무기 조합 시스템으로 클베서비스부터 유저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부산=임동식기자@전자신문, dsl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