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3일 오전 신라호텔에서 이어룡 회장, 노정남 사장과 리처드 웨커 외환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IB(투자은행) 업무협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해각서에는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구조화금융(SF), 자기자본투자(PI), 인수합병(M&A), 사모투자펀드(PEF), 채권 발행 등의 분야에서 두 회사가 상호 합의한 사업을 추진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를 위해 두 회사는 해당 분야의 공동 컨소시엄을 구성해 영업정보 교환, 상호 영업망을 통한 공동 마케팅 전개, 인프라 상호 지원 등의 다양한 협력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유광조 대신증권 SF부 이사는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다양한 사업모델을 구축하고 경쟁력 강화와 기업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두 회사가 공동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