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가 일본 니치아를 미국 무역위원회(ITC)에 제소했다.
서울반도체(대표 이정훈)는 일본 니치아의 질화갈륨계 레이저다이오드가 자사의 미국특허 5,321,713호를 침해, 지난 12월 4일 미국 무역위원회에 제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니치아 제소의 근거가 된 미국특허 5,321,713호는 서울반도체가 특허 포트폴리오 구축 전략 차원에서 확보한 레이저다이오드 관련 특허 중 하나다.
한편 서울반도체는 미국특허 5,075,742호를 근거로 니치아의 모든 LED 제품을 제소하여 또 다른 소송에 계류중이다. 이 소송은 지난 11월 6일 미국 동부 텍사스 연방법원에 제소되었다.
5,075,742호 특허는 White, Blue, Green 및 UV LED와 레이저다이오드 관련 기술 모두에 적용되는 원천특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