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비티씨정보통신(대표 김성기)은 6일 삼보세운판매(대표 진석광)와 유통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비티씨정보통신은 IT하드웨어 유통분야의 대형사인 삼보세운판매와 판매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최근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제우스 브랜드의 매출 증가세가 더욱 가속화될 예정이다.
삼보세운판매는 지난 85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IT하드웨어 제품 유통분야에서 올해로 23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업체로 `국내 IT제조업체들은 최소한 한 번쯤은 삼보세운판매를 거쳤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폭넓은 판매력과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용산 선인상가, 서초동 국제전자센터, 구의동과 신도림 테크노마트, 부산의 신화컴퓨터도매상가에 대형 매장을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많은 협력점을 거느리고 있다.
이번 계약을 추진한 비티씨정보통신 신민철 차장은 “용산 상가에서 5위 안에 드는 삼보세운판매와 함께 당사 제품을 유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든든하다”면서, “2008년부터는 새로 나오는 신제품 유통망의 확대로 인해 월 5천대 이상의 판매량 증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영 기자 hylee@etnews.co.kr
삼보세운판매의 김현준 부장은 “당사는 국내 컴퓨터 유통의 원조격으로 23년간 쌓인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해 제우스 브랜드를 판매할 것”이라고 의욕을 보이며, “소비자에게 명품으로 인정받은 제우스 제품의 판매는 당사 유통망에도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