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인포텍(대표 조병철 www.taejin.co.kr)은 미니 슈퍼컴퓨터 급의 데이터 입출력 성능을 갖춘 SSD(Solid State Disk) 기반의 스토리지 서버 ‘엑스퍼트(Expert) S4218T’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태진인포텍 측은 이 제품이 자사가 보유한 반도체 기반의 트래픽 가속기술을 집약한 신제품으로 일반 기업은 물론 공공기관의 시뮬레이션을 위한 슈퍼컴 수요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엑스퍼트 S4218T는 4U 랙타입 서버로 데이터 처리 속도와 가용 메모리 확장이 필요한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서버에 적합한 제품이다. 또 SSD 기반으로 고속의 데이터 저장 기능과 동시에 연산집약적 애플리케이션 작업을 주로 수행하는 기업 데이터센터에 최적화된 것이 특징이다.
조병철 사장은 “엑스퍼트 S4218T는 태진인포텍이 보유한 트래픽 가속기술을 채택, 경쟁 제품보다 입출력 성능이 월등하다”며 “미니 슈퍼컴 용도는 물론 전자상거래, 인터넷뱅킹, 공급망 및 DB 관리 등 고성능 애플리케이션이 필요한 일반 기업 및 공공기관을 상대로 영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종석기자@전자신문, jsy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