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지난 9월 차세대 비디오게임기 X박스 360용으로 출시한 1인칭슈팅게임(FPS) ‘헤일로3’는 출시 첫날 전 세계에서 300만장이 팔려나갈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올해 최고의 비디오게임 타이틀이다.
국내에서도 ‘헤일로3’ 출시 이후 X박스 360 판매량이 이전보다 2배 이상 늘어날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번지 스튜디오(Bungie Studios)가 개발한 ‘헤일로3’는 인류를 구하기 위해 주인공 ‘마스터치프(Master Chief)’가 벌이는 서사적 전투를 기반한 1인칭슈팅게임(FPS)이다. 전 세계 게이머에게 탁월한 스토리텔링과 온라인 네트워크 기능을 제시해 비디오게임 이용자들 사이에서 초미의 관심이 돼 왔다.
특히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X박스 라이브를 이용해 최다 16명이 즐길 수 있는 멀티플레이와 최다 4명이 한 팀을 이룰 수 있는 협동 플레이를 지원하는 ‘헤일로3’를 앞세워 콘솔게임의 e스포츠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종윤기자@전자신문, jy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