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업체 컴투스의 박지영 대표가 영국 모바일콘텐츠 전문월간지 ‘ME’가 선정한 ‘2007년 세계 톱50 경영인’으로 뽑혔다.
회사 측은 세계 최초의 모바일롤플레잉게임(MMORPG)인 ‘아이모:The World of Magic’를 개발해 모바일게임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것과 ‘미니게임천국’ 시리즈의 판매 호조로 산업 성장을 이끈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박지영 대표는 “세계 모바일게임산업의 선두주자로서 한국의 컴투스가 당당히 달려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E는 매년 관련 업계의 주요 인물 50인을 선정한다. 애플의 스티브 잡스, 구글의 앤디 루빈 등 모바일콘텐츠산업에 큰 영향을 미친 경영인 50명이 포함됐다.
설성인기자@전자신문, sise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