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고객만족] 삼성전자, 하우젠드럼세탁기(HVR149ATA)

 삼성전자의 2007년형 하우젠 드럼세탁기(모델명 HVR149ATA) 는 신개념의 첨단 기능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고객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제품이다.

 국내 출시 이후 매월 40% 이상 판매량이 증가했으며 특히 120만원대 이상 프리미엄급 드럼세탁기 시장을 주도하면서 이 회사 프리미엄 드럼세탁기 판매 비율을 2배 이상 끌어올렸다.

 고급 제품 위주로 판매되는 백화점에서도 프리미엄 제품 판매량이 3배 이상 증가해 전체 판매량의 30% 이상을 차지했다.

 이같은 인기의 비결은 삼성전자가 독자 개발한 7가지 첨단기능과 세계 최저 진동과 전력 소비, 최소 물 사용량 등 3저(低)를 실현한 기술력이다.

 하우젠 드럼세탁기는 세탁력은 높이고 옷감 손상은 최소화한 ‘다이아몬드 드럼’과 세계 최저 진동과 저소음을 실현한 ‘볼밸런스’, 공기만으로 살균 및 탈취가 가능한 ‘에어워시’, 찬물세탁으로 살균 및 항균 효과를 내는 은나노 등 7가지의 혁신적인 기능을 탑재했다.

 특히 올록볼록한 한국식 빨래판에서 착안해 신토불이 기술로 개발한 ‘다이아몬드 드럼’은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드럼 내벽을 편편한 철제 판 대신 다이아몬드 무늬의 홈으로 설계해 섬유를 따라 흐르는 세탁수의 이동 경로와 세탁물과의 마찰 면적을 늘려 세탁효율은 높이고 섬유 손상은 최소화하는 효과를 얻었다.

 조용한 세탁기를 실현한 볼밸런스 기능도 선풍적인 인기를 끈 대표적인 히트 기능이다.

 볼밸런스는 드럼 앞부분과 뒷부분에 각각 14개의 철제 ‘볼(Ball)’을 넣은 링을 배치해 드럼의 균형을 유지한 기술로 진동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