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대표 김병원 kr.fujitsu.com)의 차세대 유닉스 서버 ‘스팍엔터프라이즈’는 최신 스파크 아키텍처와 솔라리스™ 10을 탑재해 메인프레임급의 안정성과 오픈 시스템의 유연성을 제공한다.
스파크엔터프라이즈 시리즈의 미드레인지급 제품인 스파크엔터프라이즈 M4000은 최다 4개의 듀얼코어 스파크 64 VI 프로세서와 최대 64GB의 메모리를 탑재할 수 있으며 90㎚ 기반의 멀티코어(2코어/칩), 멀티스레드(2스레드/코어) 기술을 채택해 높은 병렬 처리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엔터프라이즈급 서버에 적합한 대용량 온칩 캐시를 장착했고 초고속 크로스바형 시스템 버스 및 최신 PCI-X, PCI-익스프레스 인터페이스를 채택해 대용량의 OLTP 업무나 JVM 기반 업무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스파크엔터프라이즈 M4000은 CPU·메모리·시스템버스·HDD 등 시스템 주요 부분을 이중화했고 캐시의 ASR(Automatic System Reconfiguration) 기능 및 활성 교환 기능을 제공해 시스템의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특히 CPU에 장애가 발생할 경우 ECC, 명령 리트라이 기능 등을 통해 장애를 스스로 복구하는 기능이 탑재돼 다운타임을 최소화했다. 또한 시스템 감시 및 분석을 위해 별도의 독립된 프로세서에 XSCF(eXtended System Control Facility) 기능을 탑재시켜 OS나 CPU의 부하없이 정보를 수집하고 관리 툴 상에서 수집된 정보를 일원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솔라리스 컨테이너 기능을 통해 로지컬 파티션(Logical Partition) 기능도 제공하며, 최다 8191개의 파트션 분할이 가능해 기존의 로지컬 파티션보다 더욱 뛰어난 유연성을 제공한다.
한국후지쯔는 지난 4월에 스파크엔터프라이즈 M4000을 출시한 이래 공공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고객을 확보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