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케이텍(대표 김성겸 www.lk-tech.com)의 UV큐어링시스템(LKS-U3004HP)은 생산성을 높이면서도 작업의 안전성을 고려한 점이 평가받아 추천상품에 선정됐다.
엘케이텍은 LCD·PDP·디스플레이 패널·반도체·광학필름 등의 제조공정에 필요한 장비를 제작하는 기업이다. 자외선(UV)·근적외선·중적외선·특수건조·LCD/PDP자동화 장비가 주 제품이다.
이번에 추천상품에 선정된 UV큐어링시스템(LKS-U3004HP)은 광학필름용 UV큐어링 공정을 연속적인 롤투롤 방식으로 처리해 제품을 경화시키는 장비다. 엘케이텍은 광학필름을 안정적으로 경화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장치를 통해 이 제품의 완성도를 높였고 생산성 증대와 작업의 안정성 및 환경 등을 고려해 설계 및 제작했다.
이 제품은 기존 방식과 달리 구성을 단순하게 하고 부대설비를 간소하게 해 설치와 운영이 편리한 것이 장점이다. 또 제작공정에서 다양한 품질검사를 거치고 공정을 개선해 가공품의 불량율을 크게 낮출 수 있게 함으로써 결점을 줄이고 애프터서비스를 받을 일도 최소화했다.
엘케이텍은 기업의 경쟁력과 생존력은 연구와 기술개발에 달려 있다고 보고 매년 매출의 10% 이상을 연구 및 기술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변화의 흐름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강소기업이 되겠다는 계획이다.
김성겸 엘케이텍 사장은 “내년 상반기에 해외 수출을 처음으로 성사시키고 국내 모 업체와 대규모 장비공급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며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 흐름에 적합한 장비를 공급하고 종합적인 컨설팅 및 엔지니어링 기술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