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대표 손영진 www.cisco.com/kr)는 건설사를 대상으로 ‘건물 보안과 지능화를 위한 건설산업의 차세대 영상회의 솔루션 ‘텔레프레즌스’를 선보였다. 이 솔루션은 최신의 영상 기술과 오디오 기술을 접목해 대면 커뮤니케이션을 대신할 수 있는 수준의 원격회의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높은 투자대비수익률(ROI)을 제공한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1080p 해상도로 실물 크기의 울트라 HD 영상을 제공하는 65인치(165.1㎝) 플라즈마 스크린과 원격지 회의실의 공간감을 그대로 재현하는 특수 공간 오디오 기술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코덱·사진기·조명·마이크로폰·스피커 등의 다양한 지원 기기도 포함해 원격지에 있는 사람과 눈앞에 마주하고 있는 것과 같은 생생한 현장감을 보장해 준다.
시스코는 “시스코 내부에서도 텔레프레즌스를 활용해 해외 출장이 20∼30% 줄어 업무 일정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으며 연간 1억달러에 이르는 출장비도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다른 시스코 제품들과의 완벽한 연동도 장점이다. 함께 제공되는 미팅 솔루션에는 스케줄 관리 및 통화기록 보존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텔레프레즌스 매니저’ ‘통합 콜매니저 5.0’ 등이 포함돼 사용 안정성 및 편이성을 확보했다. 또 ‘시스코 텔레프레즌스 멀티포인트 스위치’는 독립된 장소를 최고 36곳까지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 기업 고객들이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버튼 하나로 참가자들을 회의에 소집할 수 있도록 했다.
시스코는 “기업 인트라넷 너머로 텔레프레즌스 경험을 확대시킴으로써 안전하게 기업 간 회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스코는 최근 포스코에 텔레프레즌스 솔루션을 공급, 포스코가 업무 생산성 향상,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리는 동시에 신속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했다.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