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인기상품] 이렇게 선정했다

 전자신문이 선정한 ‘2007 하반기 인기상품’은 하반기에 국내외 시장에 새롭게 출시됐거나 상반기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았던 제품 중 기술과 디자인을 혁신하고 품질 개선을 통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인 우수 제품을 다양한 평가 과정을 통해 골랐다.

 객관적인 자료 수집을 위해 본지 전문기자 추천 외에도 한 달여간 온오프라인 접수를 받아 후보작을 정했다. 후보작은 △통신·방송 △인터넷콘텐츠 △정보가전 △컴퓨터 △부품·소재·산업전자 △유통·산업 단지 △금융 등 산업군별로 나뉘어 접수받았다.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제품별 판매 실적 및 매출, 전자전문점·할인매장 등 오프라인 유통점, 온라인 쇼핑몰, 홈쇼핑, 가격비교사이트 등에서의 판매 자료를 근거로 삼았다. 또 시장조사기관의 점유율 자료 등도 참고해 본지 자문위원단과 전문기자들이 직접 평가했다.

 선정작은 △고객만족 △품질우수 △마케팅우수 △디자인우수 △추천상품으로 나뉘어 최종 선발과정을 거쳤다.

 특히 가전 및 개인용 IT제품은 ‘디자인’과 ‘사용편의성’을 중점 고려사안에 두고 평가했다. 기업용 인프라 제품은 ‘기술’과 ‘생산성 혁신’, 또 중소·벤처기업의 제품은 산업 육성 차원에서 별도의 가산점을 부여했다.

 이를 통해 총 132개 제품을 △고객만족 부문(51개) △품질우수 부문(35개) △마케팅우수 부문(28개) △디자인우수 부문(3개) △추천상품 부문(15개)에 각각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