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고객만족] LG전자, 아트디오스냉장고(R­T671GQZ)

 LG전자(대표 남용 www.lge.co.kr)의 2007년형 아트디오스 냉장고(모델명 R-T671GQZ)는 고급스럽고 우아한 외부 디자인은 물론 한층 업그레이드된 내부 디자인을 적용, 소비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은 제품이다. 주방을 단순한 요리공간이 아닌 가족 문화 공간인 ‘갤러리 키친’으로 변화시킨 것.

 외부 디자인은 ‘꽃의 화가" 하상림 작가가 디자인한 활짝 핀 꽃모양의 ‘모던플라워’와 막 피어나는 꽃의 모습인 ‘아트 플라워’ 디자인을 적용했다. 꽃문양에 수놓은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 개수도 지난해 88개에서 올해 200개로 대폭 늘려 고급스러움을 강화했다.

 냉장고 내부에 국내 최초로 LED 조명을 채택, 기존에 누런빛을 내던 전구에 비해 밝고 시원한 느낌을 주도록 했다.

 LED 조명은 전구의 발열량이 적어 불이 켜져 있을 때 기존 제품대비 16배의 전력 사용량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고 냉장고 내부의 온도변화가 거의 없다는 장점이 있다.

 또 기존 전구방식(2000시간) 대비 5배의 수명(1만시간)으로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하다. ‘오토아이스메이커(자동제빙기)’를 프리미엄 전 제품에 확대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특히 기존 디스펜서 냉장고가 위생상의 이유로 보급이 미미했던 점을 감안, 디스펜서의 사용편리성은 유지하면서 얼음을 얼릴 때 원하는 물을 사용할 수 있는 분리식 물통 급수방식을 적용했다.

 LG전자는 아트 디오스 신제품을 국내뿐만 아니라 유럽, 중남미, CIS, 중동·아프리카 지역 등 전 세계 34개국에 본격 출시하며 글로벌 히트상품 육성에도 나섰다.

 아트디오스 중심의 프리미엄 제품으로 매년 20%의 성장률을 달성, 2010년에는 매출 65억달러(1400만대)로 월풀을 제치고 세계 1위에 오른다는 전략이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