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싱크마스터 와이드’ LCD 모니터(CX2232GW)는 첨단 기술력과 디자인 노하우가 총집약된 제품이다.
와인 잔을 형상화해 하단 부분을 유선형으로 처리했고 글레어 패널과 매직클리어 기능을 적용해 주변의 빛 반사를 최소화하고 선명한 이미지를 구현한다. 또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운용체계(OS) ‘윈도비스타’와도 호환 인증을 받았고 평균 문서양식인 A4 용지 2장을 나란히 배치할 수 있는 22인치(56㎝)로 크기로 사용자에게 충분한 작업 공간을 제공해준다.
이번 제품의 디자인 우수성은 이미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올해 세계 최고의 디자인상인 ‘iF 디자인 어워드’의 수상작 중 하나로 선정됐다. 부드러운 곡선을 사용, 사각형 일색이던 기존 모니터와 차별화에 성공했고 제품 전체에 고광택 하이그로시 블랙을 채택해 고급스러운 감각을 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스탠드와 받침대를 이어주는 힌지 부분에 엘라스토머(탄성중합체)라는 신소재를 채택, ‘2007 iF 소재 어워드’에서는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엘라스토머를 사용한 스탠드는 사용자 눈높이에 따라 각도 조절이 더욱 부드럽게 구현될 수 있어 사용자의 편의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미적 감각도 충족시키고 있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화질과 성능 면에서도 뛰어나다. 윈도비스타를 기반으로 최고의 그래픽 디자인을 표현할 수 있도록 3000 대 1 고명암비와 2㎳ 빠른 응답속도를 갖췄다. 상하 170도의 시야각은 다양한 작업에도 눈을 피로하지 않게 한다. 16 대 10 비율의 와이드 화면을 통해 생생하고 실감나는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싱크마스터 와이드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 출시된 지 6개월 만에 100만대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20인치(50.8㎝) 이상의 중대형 모니터 시장의 새 트렌드를 이끌어나가는 대표 제품으로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