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케일반도체코리아(대표 최충원 www.freescale.co.kr)의 멀티미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아이닷엠엑스31(i.MX31)’은 성능이 뛰어나면서도 전력소모가 적어 비용절감 효과까지 거둘 수 있다는 점을 평가받아 고객만족 부문에 선정됐다.
최근 통신·가전·컴퓨팅 기능이 통합된 휴대형 기기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전자 기업은 보다 이른 기간 안에 최적의 제품을 구현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했다. 이에 따라 프리스케일은 휴대폰·가전·자동차·산업기기·의료기기 등 다양한 분야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가 더 빠르게 제품을 개발해 시장을 적극 공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반도체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고객사가 요구하는 크기와 전력 및 성능에 적합한 반도체뿐 아니라 다양한 구성요소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프리스케일의 ‘i.MX31’은 시장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ARM 코어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이 제품은 개인용 미디어 플레이어(PMP)·휴대형 내비게이션·인터넷 전화기(VoIP)·자동차용 인포테인먼트·감시카메라 시스템 등 다양한 임베디드 시스템에 적용하기 적합한 멀티미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다.
i.MX31은 스마트 스피드 기술로 설계돼 성능은 강력하면서도 소비전력은 낮다. 회사 측은 이 제품이 동급 멀티미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중 전력대 성능비가 최고라고 밝혔다.
스마트 스피드 기술은 하드웨어 가속기를 사용해 CPU 부하를 줄이고 크로스바 스위치를 사용해 시스템의 병렬 처리를 구현하는 지능적 통합 방식이다. 이 기술은 프로세서가 보다 높은 성능을 제공하면서도 오랜 시간 전력을 이용할 수 있게 해 배터리 수명을 늘리는 효과가 있다. 또 통합기능이 폭넓게 제공돼 설계시간도 현저히 줄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