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코퍼레이션(대표 김문철 www.gmc.co.kr)의 PC케이스 ‘R-2 토스트’는 이제까지의 제품과 비교해 전혀 다른 새로운 컨셉트로 개발된 제품이다.
5.25인치 베이를 한 개로 제한하고 장착 방향을 수평이 아닌 수직 방식으로 전환해 갓 구워낸 빵이 튀어올라오듯이 미디어를 배출하는 구조 때문에 ‘토스트’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광학디스크 드라이브를 수직으로 장착하면 미디어가 떨어지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별도로 보호가이드를 제공한다.
제품 외형 폭을 크게 줄여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는 범용 ATX 타입의 메인보드와 파워 서플라이는 물론이고 최장의 그래픽 카드까지 장착 가능하도록 내부 공간을 확대했다.
R-2 토스트는 최신 미니멀리즘을 반영해 깔끔하고 단순한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굴곡이나 화려한 치장을 탈피, 푸른색 조명을 이용한 깔끔함을 강조했다. 여기에 본체 표면을 우레탄 도색으로 처리해 고광택의 느낌을 살려 고급스러움을 한층 더했다.
또 지난 10월에는 화이트와 블랙 외에 스카이 블루, 라임그린, 핫핑크, 오렌지, 오션 블루까지 5종의 다양한 색상을 추가했다.
외형뿐만 아니라 케이스 내부도 하드디스크 베이 위치와 새시 두께, 하단 통풍구 등의 변화를 통해 기존 제품과는 확연히 다른 방식으로 설계됐다.
최근에는 다양한 색상에 맞춰서 키보드·마우스·스피커와 같은 주변기기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문철 사장은 “토스트의 다양한 색상에 걸맞은 각종 주변기기와 액세서리를 추가로 출시해서 토스트 제품 사용자만을 위한 여러 가지 혜택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