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기어코리아(지사장 김진겸 www.netgear.co.kr)는 지난 5월 미국 본사가 NAS(Network Area Storage) 전문기업인 인프란트테크놀로지를 인수한 후 중소기업용 NAS 제품인 ‘레디(Ready)NAS’를 지난 7월 출시했다.
레디NAS는 소규모 기업용 데스크톱 모델과 중소기업용 랙타입 모델로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가 없는 제품에서 최대 3테라바이트(TB)까지 지원하는 제품 등 총 7종으로 구성된다.
레디NAS ‘NV+ RND4000’ 시리즈는 최대 2TB의 저장공간을 제공하는 데스크톱형 제품으로 4개의 하드디스크 장착이 가능하다.
특히 넷기어만의 고유한 특허기술인 X-RAID 기술을 통해 HDD를 여러 개 추가할 경우에도, 별도의 데이터 백업 및 시스템 재구성이 필요없는 것이 장점이다. 또 자체 백업 소프트웨어(SW)가 탑재되어 있으며, 윈도는 물론 매킨토시, 리눅스, 유닉스 등 등 모든 운용체계(OS)와 호환이 가능하다.
넷기어 측은 경쟁사의 NAS 제품보다 30% 이상 향상된 데이터 입출력 속도, 간편한 스마트 설정 마법사 및 웹 인터페이스 관리, 다양한 미디어 서버와의 접속 가능 등 부가 기능이 강점이라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국내 중소기업용 NAS 시장이 연평균 30% 이상 성장하는 시장이라는 판단 아래 공격적인 영업 및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특히 중견·중소기업(SMB) 시장에서 풍부한 사업 경험과 많은 성공 사례를 지닌 대형 파트너들을 확보하고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넷기어코리아는 전국에 200여개의 채널망을 갖춘 유통 파트너 4곳을 확보했으며, 기업용 시장을 직접 공략할 VAR 파트너 3곳도 확정했다. 이 업체는 이를 기반으로 공공, 의료, 출판·인쇄업체, 의료, 인터넷TV, DVR, 금융부문 등 다양한 시장에서 영업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