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서브(대표 오병기 www.nexerve.com)의 ‘오라클 ERP SaaS 서비스’ 가 2007년 하반기 인기상품 마케팅 우수 애플리케이션임대(ASP) 부문에 선정됐다.
현재 KT 비즈메카를 통해 공급 중인 이 서비스는 고가의 오라클 전사자원관리(ERP)의 회계모듈을 기반으로 인사관리·그룹웨어·전표연동·웹리포트 등 기업활동에 필요한 각종 솔루션을 하나의 서비스로 통합한 상품이다. 고가의 라이선스와 구축비로 인해 중소기업은 접근하기 힘들었던 솔루션을 ASP 방식으로 공급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마케팅 우수 부문에 선정됐다. 넥서브는 ‘오라클 ER’를 KT 비즈메카를 통해 월과금이 가능한 ASP방식으로 공급 중이며 컨설팅·솔루션 및 서버구축과 운용에 이르는 토털 아웃소싱을 ASP화함으로써 가격은 물론이고 ERP를 도입하는 기업의 불안감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ASP란 ERP나 고객관계관리(CRM)과 같은 기업용 소프트웨어를 네트워크를 통해 제공하는 최신 IT 아웃소싱 사업모델로, 기업 사용자는 자체적인 구축이나 운영 없이도 인터넷을 통해 ASP 사업자의 IDC 에 설치된 서버에 접속해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첨단 IT 아웃소싱 방식을 채택함으로써 기업은 자사에 전산실을 자체 운용하거나 기존 방식의 IT 아웃소싱 서비스를 채택할 때보다 50% 이상 절감된 비용으로 고품질의 IT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해외에서는 세일즈포스닷컴 등이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SaaS) 확산이 가속화되면서 소프트웨어 공급의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넥서브는 이미 2000년에 아시아 최초로 ‘오라클 ERP’를 ASP 방식으로 공급하기 시작, 중소·중견기업 ASP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인수합병을 통한 코스닥 상장을 통해 그간의 기업 컨설팅 및 IT 분야의 노하우를 직접 제조업에 접목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