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바다(대표 양정환)은 소리바다의 새로운 버전인 ‘소리바다 6’를 내놓았다고 16일 밝혔다.
이 회사는 “버전6에서는 파도타기 등의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했고, 3중의 중첩적 필터링 기술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소리바다6 서비스에는 뮤레카가 최근 개발한 필터링 기술인 ‘모듈2.0’이 채택되며 사용자환경(UI)을 대폭 개선했다.
이 회사 손지현 상무이사는 “소리바다의 새로운 서비스를 계속 준비하고 있었으며 정상적인 서비스를 위해 소리바다6 서비스 오픈을 법원의 가처분 결정 기한 이전으로 앞당겼다”고 말했다.
소리바다는 지난 10월 법원으로부터 2개월 이내에 현재 서비스 중인 소리바다5 서비스의 소극적 필터링을 개선하지 않으면 서비스를 중단하라는 판결을 받은 바 있다.
이수운기자@전자신문, p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