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17일 코아로직이 올해 경영 계획을 대폭 하향 조정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7천300원에서 1만4천300원으로, 투자의견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승호, 현민교 애널리스트는 "코아로직이 2월 제시한 2007년 경영계획을 대폭 하향 수정, 발표했다"며 "하향 조정 이유로 주요 고객사의 저가폰 비중 확대, 판가 하락, 중국 시장 진출 효과 본격화 지연 등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회사의 수정 실적을 근거로 4.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90억원, 1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추정치 348억원, 30억원, 컨센서스 357억원, 27억원을 크게 밑돌며 이를 반영해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예상치를 41%, 63% 내렸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