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프로게임단인 르까프 오즈의 조정웅 감독(30·오른쪽)이 인기 탤런트 안연홍(31)과 내년 6월 웨딩마치를 울린다.
조정웅 감독은 18일 안연홍씨와 1년간의 열애 끝에 내년 6월 15일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 감독은 “e스포츠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서로 공감대가 잘 형성된다”며 “자기 관리에도 철저해 프로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결혼 소감을 말했다. 한편 조 감독이 이끄는 르까프 오즈는 12개 프로게임단이 참가하는 프로리그에서 현재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안씨는 최근 영화 ‘못말리는 결혼’으로 관객과 만난 바 있다.
설성인기자@전자신문, sise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