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철순 신동디지텍 대표, 김택현 건양ITT 대표 등 6명의 기업인이 ‘2007 부산 벤처기업인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부산시는 지역 벤처기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벤처기업 저변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기술혁신 등 타 기업에 모범이 되는 지역 벤처기업인 6명을 선정, 지난 24일 ‘2007 부산벤처기업인상’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장철순 신동디지텍(조선기자재 및 해양 IT분야) 대표, 김택현 건양ITT(자동차 관련 24건의 산업기계 특허 보유) 대표, 박승수 소나테크(국내 유일의 수중지층 탐사 및 스캔소나 개발) 대표, 권영괄 펜타텍(냉동컨테이너 모니터링시스템 개발) 대표, 김일근 로커스(정밀부품 관련 22건의 특허 보유) 대표, 김희석 아이손(IT 접목한 다이어트 신발로 영국 헤롯백화점 입주 판매) 대표 등 6명이다.
이번 벤처기업인상 수상자에게는 ‘부산광역시 기업인 예우 및 기업 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에 의거해 △시 중소기업 운전·육성 자금 및 신용보증 특례지원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및 해외전시회 참가 우선 지원 △지방세법상 세무공무원의 질문·검사권 유예 △시 공영주차장 무료이용 등의 예우와 지원이 제공된다.
부산=임동식기자@전자신문, dsl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