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지불 솔루션 업체인 케이디이컴(대표 정대윤)은 RF 토큰 및 카드 발매기와 관련된 특허를 출원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승차권의 발매, 정산, 분류, 보충이 가능하여 협소한 공간에 설치 적합한 다기능 승차권 발매기를 개발할 수 있다.
종래의 RF 토큰 및 카드를 사용한 요금 징수 시스템은 발매 및 정산, 분류 보충 등의 처리 장치 및 기기가 단독적으로 설치되어 설치 공간의 확보와 구축 비용, 유지보수에 비효율적인 면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출원된 승차권 발매기는 RF 토큰 및 카드의 발매 기능을 기본적으로 포함하고 정산 완료된 승차권의 자동 분류 및 회수된 승차권의 재발권 및 재사용을 가능하게 구현함으로써 승차권을 효율적으로 순환 사용할 수 있다.
종래 발매기, 정산기, 분류기, 보충기 등 개별적으로 존재했던 기기들을 하나의 통합기기로 마련했기 때문에 기기 유지 보수, 점검에 소요되었던 불필요한 시간적, 인적 소요를 절감할 수 있으며 집적된 발권, 징수 및 정산기능에 따라 기존의 요금 징수 시스템의 설치 공간을 기존 대비 30%이상 축소하여 설치 운용이 가능하므로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케이디이컴 관계자는 “상기 출원으로 국내외 경쟁사와의 기술력에서 확고한 우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