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는 과학 분야 우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9년째 시행해오는 ‘LG 생활과학 아이디어 공모전’의 올해 수상자를 선정, 2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339개 초·중·고생이 모두 1444건의 아이디어로 응모했고 이 가운데 창의적이고 경제적 활용 가치가 높은 69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올해 대상은 숟가락에 묻어있는 꿀을 깔끔하게 챙길 수 있도록 만든 ‘주르륵 꿀 숟가락’(경남 경해여중 이수진)에 돌아갔다.
그밖에 차선 기준과 간격 등을 알아볼 수 있도록 선을 그려 넣은 ‘초보운전자용 룸미러’(대전 삼천중 곽새님) 등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들 수상자에게는 PDP TV, 노트북, 일본과학관 견학 등 각종 특전이 주어진다.
정지연기자@전자신문, jy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