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IT전문기업 케이엘넷(대표 박정천)은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고객 요구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것을 골자로 한 조직 개편을 2일 단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우선 고객서비스 강화를 위해 개발지원실을 ‘개발지원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헬프 데스크 인원을 대폭 보강한다. 특히 부서장급의 ‘서비스 상담역’을 신설, 고객 불편과 요구 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토록 할 계획이다.
또 영업과 개발 부서를 동일 조직내에 둬 서로 협력하는 능률적인 조직으로의 변화를 시도한다. 전략사업부와 SI사업부를 SI사업부로 통합해 공공 영업과 민간영업팀을 두고 고객 대상 영업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개발지원실은 개발지원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전략기획실 산하 품질관리팀을 개발지원 센터로 이관시켜 고객 사이트 개발 및 품질관리 활동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밖에 전략기획본부를 신설, 산하에 전략기획부·신사업 기획부·연구소를 두고 신성장동력 사업 및 연구개발과제 발굴 등 영업지원 활동을 펼친다.
안수민기자@전자신문, sm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