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태그 (RFID)를 기반으로 각종 위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사진가 선보였다. 야후코리아(대표 김진수)는 KTF와 손잡고 ‘야후 거기! 정보’를 모바일 RFID와 휴대폰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RFID는 제품 정보를 태그와 RFID 리더가 탑재된 휴대폰으로 얻을 수 있는 유·무선연동 양방향 서비스다.
두 회사는 이번 제휴로 ‘야후! 거기’ 가맹점을 중심으로 RFID 칩을 내장한 스티커를 배포키로 했다. 사용자는 업체 스티커 위에 휴대폰을 대면 해당 가맹점의 무선 인터넷 페이지로 접속해 업체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야후! 바로 가기 접속 번호인 ‘9090’과 인터넷 접속 키를 누르고 업체 이름을 입력해 지역 정보를 얻는다. 또 음식점 입구에 부착한 야후! 거기 스티커에 휴대폰을 대는 식으로 가격, 사용자 품평, 쿠폰 제공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야후코리아는 2000여 개 서울 시내 주요 맛집을 시작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