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우 삼성전자 사장, 조영주 KTF 사장, 정준양 포스코 사장, 최진석 하이닉스반도체 부사장 등 산업계 대표 경영자 19명이 국내 최고 권위의 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정됐다. 또 학계에서는 김호기 KAIST 신소재공학부 교수, 이상조 연세대 공대학장, 이규열 서울대 교수 등 11명이 새로 이름을 올렸다.
한국공학한림원(회장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 10개월 동안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2008년도 신입 정회원 30명의 명단을 2일 발표했다. 이번 30명의 신입 정회원 선임에 따라 공학한림원 정회원 수는 287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공학한림원은 강호문 삼성전기 사장, 박진수 LG화학 사장, 이연구 금호산업 사장, 박승하 현대제철 사장, 백홍렬 항공우주연구원장, 설승기 서울대 교수, 박선규 성균관대 교수, 임대순 고려대 교수, 양태용 KAIST 교수 등 50 명을 신입 후보회원으로 선임했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