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과학연구원(원장 정광화)은 ‘올해의 KRISS 인상’ 수상자로 전략기술연구본부 우주광학연구단 이윤우(49) 박사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박사는 대형 천체망원경과 고해상도 인공위성카메라, 특수목적형 대형 시준장치 등 직경 1m급 초정밀 비구면 거울에서 필수장치인 광학기기를 만들 수 있는 대형 CNC 이용 연마기술과 비구면 형상측정기술을 일체화시킨 세계 최고 수준의 자동 비구면 거울 연마장치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표준연은 매년 연구기관을 빛낸 연구원을 ‘올해의 KRISS인상’으로 선정, 시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표준연은 국가 우주개발사업 세부실천 로드맵에서 비구면 거울 제작 등에 관한 위성카메라 국산화 전문기관으로 인정됐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