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만 하면 하루 중 어느 때나 90분 내에 부품을 공급해주는 인터넷 사이트가 첫 선을 보였다.
시스템 판매 및 서비스업체 이비웨이브(대표 이경수 www.ebwave.co.kr)는 365일 24시간 시스템 부품 주문이 가능한 ‘파트24코리아’(www.part24.co.kr) 사이트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파트24는 IBM·HP·EMC·델·선마이크로시스템스 등 주요 시스템업체의 서버·스토리지 부품 4500여종과 2000여대 서버를 갖추고 서울·경기 지역의 경우 주문 접수 후 90분 이내에 고객에게 배송해준다. 지방권은 24시간 주문체계는 동일하지만 수도권에 비해 배송시간이 더 소요된다.
파트24를 운영하는 이경수 이비웨이브 사장은 “기존 시스템 부품 공급 사이트는 제한된 운영 시간으로 인해 고객이 갑작스런 장애 발생시 제때에 부품을 교체하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었다”며 “365일 24시간 실시간으로 운영되는 사이트는 파트24가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파트24는 실시간 부품 공급뿐 아니라 현재 사전예약 방식으로 이뤄지는 장애조치 및 업그레이드 등 기술 지원서비스도 올해 안에 24시간 실시간 대응체계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파트24 운영체계
부품 확인→부품 입고 여부 확인 및 구매 신청→파트24 전문엔지니어의 해당 부품 확인→90분 이내 고객 사이트로 배송(서울·경기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