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오 SK C&C 상무(49)가 3일 인포섹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김봉오 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유공과 대한텔레콤을 거쳐 SK C&C 전략사업본부 및 인더스트리본부장을 역임했다.
김 대표는 “핵심 차별화 요소를 발굴·강화하고 SK그룹의 글로벌 경영 활동과 연계해 해외 시장을 적극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보안컨설팅과 보안SI·보안관제를 통합한 보안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IT 보안과 차세대 서비스 모델 발굴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임 박재모 대표는 SK C&C 기업문화실로 복귀했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