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인치 사면 15인치는 덤

17인치 사면 15인치는 덤

 ‘17인치 사면 15인치 노트북PC가 공짜’

 한림전자(대표 김숙형 www.han-lim.com)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17인치 노트북PC ‘니은 데스크 프리미엄·사진’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15인치를 덤으로 주는 ‘1+1 패키지’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PC 시장에서 노트북PC를 구입하면 조립 데스크톱PC를 덤으로 주거나 디지털카메라, MP3플레이어 등의 경품을 제공한 경우는 있지만 노트북PC를 함께 제공하는 것은 처음이다.

 김숙형 사장은 “초기 노트북PC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기 위해 이익을 남기지 않고 ‘덤’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생산라인과 독자 기술이 있어 가능했다”라고 말했다.

 니은 데스크 프리미엄은 17인치 LCD 대화면에 인텔 코어2듀오 프로세서, 1680×1200 해상도, 1GB메모리, DVD 슈퍼 멀티, 160GB 하드디스크 등을 탑재했다. 함께 제공하는 15인치 노트북PC ‘니은 AIR2000’은 인텔 셀룰러 M520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80GB HDD, 512M 메모리 등을 내장했다.

 김 사장은 “17인치 니은 데스크 프리미엄은 고해상도와 대화면을 통해 영화감상 및 전문 그래픽작업에 있어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며 “니은 브랜드를 더욱 알리기 위해 국내 마케팅 역량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17인치 니은 데스크 프리미엄 소비자 가격은 209만원이다.

김동석기자@전자신문, d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