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월7일부터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08 :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에 참가, 2008년 새롭게 출시하는 첨단 디지털 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의 이번 CES 2008 전시회 슬로건은 "Welcome to the World of Imagine(상상이 현실로 되는 세계로의 초대)`로, 삼성전자는 혁신적인 기술력과 디자인을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관을 구성하였다.
우선 삼성전자는 "`보르도 LCD TV`에 이은 2008년 전략 평판TV 제품들을 공개한다. 또한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를 채용한 31인치, 14인치 OLED TV와 `Ultra Slim LCD`를 채용한 LCD TV, 기존 풀HD 대비 4배의 초고해상도(3840*2160)를 구현하는 울트라 HD LCD TV도 이번 CES 2008 전시회에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2008년 세계 AV 시장을 겨냥, 블루레이와 HD-DVD를 동시에 지원하는 듀오 HD 플레이어 신제품과 풀HD 프로젝터, 풀HD 캠코더 신제품을 선보인다.
휴대폰에서는 이번 CES 2008 전시회에 슬림 디자인과 강력한 비즈니스 기능으로 출시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던 `블랙잭2(SGH-i617)`를 필두로 미국 시장을 겨냥한 전략 첨단 휴대폰을 대거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AT&T, 버라이즌, 스프린트, T-모바일 등 미국 시장 이동통신 사업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특화형 제품 `쥬크`, `업스테이지`, `플립샷` 등을 출품해 미국 휴대폰 시장
선도업체로서의 위상을 과시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