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산업진흥회(회장 윤종용)가 대표 IT전시회인 ‘한국전자전(KES)’을 세계적인 전시회로 키우기 위한 활동을 펼친다. 글로벌 IT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로드쇼를 열고, 미국소비자가전협회(CEA)와 회의를 갖는다.
8일 개최할 ‘2008한국전자전(KES) 로드쇼’에는 미국·일본·중국·대만 등 주요 글로벌 기업의 관계자와 전시 전문가 1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진우 전시전략본부장은 △오는 5월 대구·경북에서 개최하는 ‘춘계한국전자전’ △10월 ‘한국전자전’ △국제반도체디스플레이대전(i-SEDEX)과 국제정보디스플레이전시회(IMID)가 공동 개최하는 ‘한국전자산업대전’을 소개한다. 진흥회는 라스베이거스를 시작으로 상반기안에 중국, 대만, 유럽 등지에서 잇따라 로드쇼를 개최한다.
KEA 대표단은 CEA 하이만 부사장과 만나 양국 전자산업과 전시회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