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테크놀로지스(대표 김삼식 www.myviliv.com)가 PMP 신제품 (모델명 ‘빌립 X5 AIO’, ‘X5 DIC’)를 CES서 최초로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빌립 X5 AIO’는 12.2cm(4.8인치) WVGA(800*480) LCD를 내장하고 무선 인터넷이 가능한 휴대용 멀티미디어 기기이며 ‘X5 DIC’는 학습용 기능이 특화된 제품이다.
CES에서 별도의 부스를 통해 선보인 ‘빌립 X5 AIO’와 ‘X5 DIC’은 빌립에서 내놓은 새로운 라인업으로 보다 향상된 기능을 갖추고 있다. 빌립 관계자는 “두 제품의 공통된 강점은 유지하면서 각각의 특장점을 살려 국내는 물론 해외 휴대용 멀티미디어 기기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X5 AIO는 RMI사의 알케미(Alchemy) Au1250 프로세서의 700Mhz CPU를, X5 DIC은 RMI의 알케미(Alchemy) Au1250 600Mhz CPU를 탑재해 빠른 부팅과 반응속도를 제공하는 강점이 있다.
배터리 재생 시간도 길어져 동영상 재생의 경우 6시간 정도까지 거뜬하다. 용량은 30GB, 60GB 두 가지 타입이며 터치스크린과 조그를 이용해 편리하게 조작 가능하다. 블루투스도 지원된다.
뿐만 아니라 두 제품 모두 휴대용 멀티미디어 기기 중에서는 세계 최초로 모바일 플래쉬 3.0을 탑재했다. FLV파일까지 재생 가능하기 때문에 요즘 유행하는 UCC까지 담아서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Divx/MPEG1,2,3/Xvid/WMV7/8/9 등 대부분의 동영상 파일이 별도의 인코딩 없이 재생된다.
화질도 선명하다. 12.2㎝ (4.8인치) WVGA 800*480 LCD로 마치 HDTV를 보는 듯한 느낌의 화질을 감상할 수 있다. E-BOOK이나 동영상 강의를 보기에 최적이다. 실제로 동영상 강의를 시청할 때 칠판에 쓰인 글씨까지 또렷하게 볼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