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큐어(대표 손청)는 저렴한 비용으로 웹사이트 불법 해킹을 막을 수 있는 웹 보안 취약점 진단서비스 ‘가마스캔’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원격으로 웹사이트 프로그램 소스 내에 포함된 취약점을 찾아내고 이에 대한 해결 방법을 제시해 준다. 특히 가격을 일반적인 취약점 분석 패키지의 10분의 1수준인 1회 20만 원으로 책정, 중소 기업도 부담 없이 웹 사이트 보안 취약점을 진단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닷큐어는 가마스캔 출시와 함께 해킹 공격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 할 수 있는 ‘닷디펜더모니터’를 국내에 무료로 제공하기 시작했다. 닷큐어 손청 대표는 “세계 해킹의 75%가 웹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공격”이라며 “웹사이트를 위한 전문적 보안 진단과 웹 방화벽 도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